[박원태]수학 1등급을 원한다면 반드시 지켜야 할 한 가지
안녕하세요^^
수학 그 자체! 박원태입니다.
요즘 겨울방학이라 윈터스쿨이다 뭐다 해서 오전부터 수업에...
올해는 오르비 인강도 시작해서 교재 준비에 촬영에...
정말 정신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수학 때문에 고민하는 많은 수험생들과 재학생 여러분들이 그 동안의 잘못 해왔던 습관들을 고쳐서 이제는 달라진 여러분들의 모습을 보고 반드시 꼭!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가 가르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입이 닳도록 강조하고 설명회 때마다 학부모님께 드리는 말씀을 하려고 합니다.
아마 다들 공감하겠지만 가장 많은 시간을 들이고 가장 많은 돈을 들이는데 가장 효율이 떨어지는 과목이 수학일 것입니다.
왜일까?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셨나요?
그 답은 바로 반복학습과 오답유형 정리에 있습니다.
사실 모르는게 하나도 없다면 성적이 나오는 것은 당연하겠죠.
하지만 그 사실을 알면서도 틀린 문제 정리는 둘째고 주위 친구들과 비교하며 쟤는 벌써 어디까지 선행했는데 나는 아직 그 만큼 못했으니 불안해서 지금 하고 있는 과정을 빨리 마무리하고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기에 바쁩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양을 공부했음에도 지나간 내용은 다 잊어버리고 남아있는게 별로 없죠.
한번 생각해 보세요!
A라는 문제집을 풀었다라고 가정합시다. A라는 문제집을 한번 봤다고 거기에 있는 모든 문제를 다 알 수가 있을까요? 절대 아닙니다. 틀렸던 문제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대다수 잊어버립니다. 그 상태에서 B라는 문제집으로 넘어갔다고 합시다. 그러면 A라는 문제집에서 틀렸던 문제들 거의 그대로 틀리고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B라는 문제집을 한번 다보고 C라는 문제집을 풀었다고 합시다. 역시 앞에서 틀렸던 유형들 많이 틀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아는 문제만 계속 푸는 시간 낭비만 하고 있는 셈이지요.
성적을 올리려면 모르는 것들을 하나하나 없애 나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아는 것만 계속 풀어대는데 무슨 발전이 있겠습니까? 당연히 성적도 그대로죠.
만약 A라는 문제집을 택하고 그 문제집에서 모르는게 하나도 없도록 완벽하게 학습하고 다른 문제집을 봐 보세요. 틀리는거 별로 없을 것입니다.
적어도 택한 문제집을 세 번만 반복해서 보세요.
첫 번째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고 두 번째는 틀린 문제들만 풀어보고 세 번째도 틀렸던 문제들만 풀어보면 됩니다. 물론 틀린 문제 정리할 때마다 개념이나 공식들도 다시 한 번씩 정리하면서요.
3+3=1의 법칙 아세요?
선택한 교재 3번씩 보고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맹목적으로 질문하거나 해설 보지 말고 그 전에 3번만 고민해 보면 1등급 나온다는 얘깁니다
.
그런데 이런 말을 하면 아 오답정리가 중요하니 오답노트부터 만들어야지...
이런 생각부터 많이들 합니다.
오답노트 필요 없습니다! 오답노트 만드는데 들이는 시간이면 모르는거 몇 개를 더 풀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내가 스스로 얼마나 모르는 문제를 반드시 알고 지나가려고 하는지 하는 본인의 의지입니다.
틀렸던 문제는 최소한 두 번씩만 다시 풀어 보세요.
제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연습 시키는 것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실제로 몇 등급으로 시작했건 성적이 올라가는 것이 뚜렷이 보입니다.
반복학습에 익숙해지면 수학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의 성적도 동반 상승합니다.
제가 확률과 통계 개념강좌의 교재도 수업용 교재와 더불어 수업용 교재와 동일한 유형의 복습용 교재를 같이 만든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수업용 교재를 풀고 틀린 문제 다시 한번 풀어본 후 전체 문제를 다시 한번 풀어보면 모든 개념과 유형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부는 누가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떠먹여 주는 것만 받아 먹으면 그것으로 끝이지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받아 먹은 것 외에 더 이상 발전이 없겠죠.
좋은 강사의 수업만 많이 듣는다고 학원만 많이 다닌다고 성적이 나옵니까?
절대 아닙니다. 그것을 내것으로 만들어야지요.
그래야 발전이 있습니다!
그래야 원하는 목표 반드시 이룹니다!
주절 주절 얘기했지만 정말 중요한 과정입니다.
꼭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을 위해서!
수험생 여러분!
이제껏 힘들었던 성적이나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고 2018년은 1등급, 만점을 향해 모든 것을 걸어 봅시다.
저도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사소한 거라도 말씀 드리겠습니다.
곧 카톡 스토리 채널도 오픈하려고 합니다.
그럼 플러스 친구 신청해 주세용^^
올 한해 우리 모두 대박 냅시다!
대박 향해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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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파이팅!
넹넹
감사해용!
제가 2번째 팔로워입니다. 기억해주세여 ㅋ
아마 잊지 못할 듯 ㅎㅎ
닉네임도 특이하네요 ㅋㅋ
공대 다니시다가 의대 가셨나봐요^^
추카추카!
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고 추운 겨울 감기 조심하세요^^
올해 볼 수능에서 의대 못가면 4학년 복학해야되서 닉넴을 그리 지은 겁니다. ㅠㅠ
허걱!
미안해요ㅜㅜ
하지만 올해 반드시 대박 납니다!!!
제가 응원할께요^^
의예과 1학년 파이팅!!!
정석 4번씩 돌려본 저로서 넘 공감가는 말이에요!
깜놀!
제 친구인줄 알았어요 ㅋㅋ
친구중에 별명이 개굴이 있거든요 ㅎㅎ
개굴님 방가방가^^
헉 ㅋㅋㅋㅋㅋ 반갑습니다!!
9월이후 오답노트는 꽤 중요한거같습니다 제생각엔 ㅠㅠ 만드는데는 오래걸려도 그 후 공부량이 압축되더라구요
물론 만들면 좋지요^^
하지만 틀리는 문제가 정말 적을때 그 힘을 발휘하는 것 같습니다.
틀리는 문제가 많을 때는 문제집에 본인 나름대로 한번 틀린문제, 두번 틀린문제들을 따로 표시해서 바로 바로 정리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ㅎ
하지만 이건 제 생각이고 중요한건 나름대로의 공부방법을 만들면 되죠^^
중요한건 스스로 생각하고 하려고 하는 것이니까요 ㅋ
저는 오답노트 만들때 시간줄이려고 그냥 가위로 문제 오려버리다는...ㅇㅅㅇ
그렇게도 많이 하더라구요.
저의 제자들 같은 경우는 복사를 해달라고 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틀린 문제만 다시 풀어보려구...
아니면 틀린 문제만 오려 붙이려구요 ㅎ
7등급도 공부하면 올라갈까요? 시간이 없는데 걱정입니다. 학원 다니고 있는데 끊어야 할지도 걱정이구요
답글이 늦었네요 ㅎㅎ
아침부터 수업하고 지금 들어와서...
들어오자마자 바로 답글 다는 거에요^^ 그러니 이해해 주셔용 ㅋ
우선 7등급도 열공하면 당연히 올라가죠.
하지만 적당히 해서는 정말 안됩니다.
올한해 눈 딱 감고 정말 공부에만 올인해 보세요...
특히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이 좀 많아야 할 거에요.
아무래도 가장 성적 올리기 힘든 과목이니까요.
지금까지 못해논 것은 어쩔 수 없잖아요.
냉정하게 얘기하면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본인의 잘못입니다.
그렇다고 지나간 일을 후회하며 탓만하고 있다면 전혀 발전이 없겠죠.
지금까지 못한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앞으로 후회하지 않으려면 지금부터라도 미친듯이 달려들어 공부해야겠지요.
올 1년만 내 인생에서 추억은 없다 생각하시고 개념부터 다시 시작하세요.
1등급은 몰라도 3등급 안에 들어가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3등급 안정권만 만들어 놓으면 그 후엔 마지막에 킬러문항 집중 공략해서 2등급, 1등급도 노려볼 수 있는 거구요.(솔직히 1, 2등급은 마지막에 운도 좀 터야 합니다.)
우선 개념 강좌를 통해서 개념부터 빠르게 한번 정리하세요!
개념 정리하기에는 제 인강도 추천드려요^^ (좀 머쓱하네요)
하지만 자신있어서 말씀 드리는 거에요.
보통 개념인강하면 35~50강 정도여서 개념만 정리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제 개념 인강은 수능에 꼭 필요한 핵심개념을 쉽고 빠르게 정리할 수 있게 20강 내외입니다.
특히 확통은 비슷한 내용이 많이 나와서 어려운데 통합 개념으로 여러 개의 내용을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도록 강의해서 도움이 많이 되실 거에요.
위에 인강페이지에서 제 인강 들어가 보시면 오티 있으니까 한번 보세요.
교재도 입고 완료 되어서 내일부터는 구매가 가능할 거에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올 한해 정말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매 시험때마다 변해가는 성적을 올려 주시는 걸 보고 싶네요!
마지막은 수능 후 "저 대박났어요! 쌤"
기대하고 응원 할께요^^
화이팅! 대박 가~즈아~
팔로우 해드렸습니다. 맞팔해주시면 감사감사 ㅎㅎ
팔로우 했어용^^
감솨감솨~
옳은 말씀이십니다 같은 교재를 3번이상보는거는 서로 다른 교재 10권푸는 것보다 낫더군요(재수하면서 느낌)
학생들이 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고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게 차근차근 꾸준히 하면 좋을텐데...
요즘보면 선행에 대해 너무 목숨거는 것 같아... 안타까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