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김도성 [773572] · MS 2017 · 쪽지

2021-06-04 16:34:19
조회수 2,217

굉장히 오랜만에 쓰는 6월 모평에 관해서 고1,2,3 다 읽어 좋을 향후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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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_2021_6월_고2_국어_문항지-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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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정답해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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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고1 모의고사 - 국어 문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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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고1 모의고사 - 국어 정답,해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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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고3 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B 문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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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고3 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B 정답&해설.pdf

안녕하세요

국어 김도성T입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오르비에 왔습니다. 사실 오르비에서 강의 한 이후에도

가끔 들어와서 눈팅+자료를 얻었기 때문에 오르비 자체에 오랜만에 온건 아니네요...


이번 6모를 보고나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주위 분들의 철저한 분석과 해설 등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는데 제가 추가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들이 조금 있어서 보태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많은 강사분들이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도 언급을 안하고 계셔서 글을 쓰게 되었네요.

강의가 곧바로 있어서 글을 아주 잘 쓰지 못하고, 정말 담백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여러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내용.


독서 1~3번 지문은 어떤 분은 신유형이라고도 하지만 2014수능에서 이미 출제가 되었었습니다. 해당 지문을 올려 놓을테니 풀어보시면 됩니다.


독서 법지문... 간접연계 방식으로 EBS.239P 지문과 연계됩니다.

제가 간접이라고 말씀드린 이유는 이 지문의 핵심 베카리아는 이미 나왔습니다...

2018년 9월 모의고사! 1학년 지문에 나왔습니다. 이렇게 되면 직접연계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학생들을 현재도 가르치면서 느끼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 기출을 3학년때만 충실히 한다는 점입니다.


1학년때는 매X비 라든지.. 가볍게 기출 모아져있는 문제집만을 풀고 학년 점프를 해버리고, 바로 3학년으로 가는데

저는 가르치는 학생들 10년치를 풀리고 다음 학년으로 진급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EBS에서 10년치 다운가능)


독서 과학 EBS.174P 연계입니다.

직접 연계라 생각되어 큰 코멘트는 총평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문학...

여러분 고3 6모 전날, 2학년 모의고사가 있었습니다.

저는 2학년도 가르치고 있기때문에 시험 후에 바로 다운받아서 확인을했었고, 봤더니 문학지문에

EBS수특연계 율리유곡, 대장간의 유혹이 있더라구요.

현재 가르치고있는 고3과 재수생에게 좋은 연습이 될 것같아서 학생들에게 한번 풀어보라고했고,

웬걸... 6모에 실제로 나왔더라구요.


사실 전 이렇게 학생들을 모의고사에서 나올만한 작품을 추려서 알려주는 것이 맞는 건지에 대해

스스로 의구심이 듭니다. 모의고사는 모의고사일뿐.. 수능을 맞춰야지 모의고사는 연습을 할 수 있게 해줘야하는데

뭐 어쩌다보니 학생들이 연습을 충분히 하고 시험을 보게되었더라구요.


정리하자면,


제가 매년 고3 or 재수생을 만나면 학생들이 하는 말이... '더이상 풀 자료가 없다', '이미 다 풀어봤다'입니다.

그러면 저는 질문합니다. 과연 1, 2학년도 풀었느냐고, 혹시 괜찮으면 내가 1, 2학년 자료를 줄테니

풀어보겠느냐고, 물어보고 주면.. 처음에는 자존심 상해하는 것 같다가도, 나중에는 풀리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질문을 하러도 오더라구요. 그러면서 1, 2학년 풀면서 기본기랑 연습이 잘 됐다라고 합니다.


제가 직접 여러분들을 만나지 못하니, 강요할 순 없지만 현재 고3 학생들 더이상 풀 문제가 없다면


1, 2학년 기출 5년치정도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당연히 1, 2학년 현재 학생들은 더 풀어야겠지요

지금처럼 시간이 지나 3학년이 되면 연계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원래는 더 연계가 되었었던 이전에 자료들을 탄탄하게 준비하고 글을 쓰려고했지만 수업이 계속 있어서

시간이 늦어질 것 같은데 빠르게 전달드리고 싶어서 글을 썼습니다.


정리가 정리처럼 안되었는데... 마지막으로, 기출에 충실해지자입니다. 너무 뻔한 말이지요.

그리고 수능전에 반드시 1, 2학년 모고 해당연도에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그럼 저는 지금 작업하고 있는 [논리학 기출을 토대로 이해하기 책]이 완성되면 다시 글을 통해 인사드리겠습니다.

(광고x... 기약이 없어서... 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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