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선 1회 주요문항 풀이
난이도는 제가 얘기해봤자 의미 없는 것 같고, 문항을 풀어본 소감은 정말 잘 만들었다는 게 느껴진다 입니다.(좋은 문제 풀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별도로 쪽지까지 보냈습니다.)
곳곳에서 문항 제작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보이는데, 저도 문항 제작을 해봤던지라 이를 더욱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인선님께 허락을 미리 구하고 15,20,21,22 번에 대한 풀이와 간단한 설명을 올려볼까 합니다!
15번 문항
전형적인 케이스 분류 문항입니다. 클래식하게 풀어낸 만큼, 저보다 더 좋은 풀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저도 잘 풀었다라는 느낌은 아닙니다.) 난이도도 15번에 걸맞고 충분히 풀어볼 만 하다는 의견입니다(사실 4문항 모두 너무 좋습니다...) 실전에서도 이렇게 비슷하게 풀었을 것 같습니다.
20번 문항
작년 6평을 잘 녹여낸 문항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만들면서 고민하는 부분이 평가원에서 자주 출제되는 부분을 푸는 학생들로 하여금 '전에 평가원 문제 비슷하게 풀어본 것 같은데...' 라는 느낌이 들지 않게끔 녹여내는 것인데, 최근 본 문항 중에서 제일 이를 훌륭하게 지켜낸 문항인 것 같습니다. 저기 있는 <=> (동치조건)은 사실 머릿속으로 진행해도 되는 부분이라 실전에서는 2줄 정도로 풀었다면 평가원 문항에 대한 학습이 잘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1번 문항
쉬어가는 문항인 것 같지만, 최근 평가원에서 원하는 삼각함수의 주요 성질을 잘 녹여낸 것 같습니다. 21학년도 09월 가형 21번 문항과 함께 본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전에서 고민하고 있으면 삼각함수의 공통영역에서 평가원이 강조하는 부분을 조금 더 살펴보시면 좋습니다.(위에 말씀드린 평가원 문항도 꼭 참고해주세요!!)
22번 문항
다른 여러가지 풀이가 있을 수 있는 문항인데, 일단 빠르게 타임어택으로 푸느라 n축으로 적분했습니다. 사실 미적을 하는 학생들 입장에서 함수를 구간으로 가지는 적분의 형태는 많이 다루기 때문에 조금 더 쉽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실전에서(저렇게 점선 디테일 없이그래프 대충 그리고) 1줄,,,내지 2줄 안에 푼다면 수2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번 지인선 22문항은 40분 정도인데 앞으로 남은기간 열심히 하셔서 모두들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수능 수학에서 100점을 맞길 기원합니다!!
풀이가 맘에 안드실 수도 있습니다.(문과라서 그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Team PPL 칼럼 87호] 대의파악 유형의 핵심, 매력적인 오답의 원리를 파악하라 4
지문을 이해하긴 했는데 답을 모르겠다면, 틀린 문제의 오답을 위해 해설지만 보고...
-
어제 작성한 주의력과 계산 실수에 대한 칼럼의 조회수가 1,500을 넘겼다. (관련...
-
[칼럼] 다시는 틀릴 일 없는 문학 보기 문제 Fin. 24
안녕하세요. 드디어 문학 보기 문제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정리한 글을 올리게...
-
[칼럼] 현XX 선생님이 알려준 계산 실수 줄이는 방법 10
나는 학창 시절 계산 실수를 정말 많이 했다. 그래서 항상 고민했다. 어떻게 하면...
-
안녕하세요. 문학 풀이 시간 단축 관련 글을 정통으로 풀어 써보는 건 처음인 거...
-
[Team PPL 칼럼 83호] 6평 분석 칼럼 – 사회탐구 2편 0
반갑습니다. Team PPL애서 새롭게 사탐팀장을 맡게 된 도치쌤 신진호입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 오후에 안내 드렸던 국어 손풀이 파일을 업로드합니다. 컴퓨터 전용...
-
안녕하세요. 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시험 운영법을 써보려고 합니다. 원래 전과목...
-
수능 국어을 위한 컨디션 조절 & 예열 지문에 관하여 2024 ver. 28
안녕하세요. 이 글은 작년에 올렸던 칼럼을 리마스터한 것입니다. 6모가 다가오고...
-
안녕하세요. 이번 글은 국어의 모든 파트에서 적용이 가능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Team PPL 칼럼 80호] 같은 문제, 다른 풀이 0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새롭게 물리팀장을 맡게 된 박지호라고 합니다. 앞으로...
-
안녕하세요. 드디어 돌아온 칼럼 모음집입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제 소개를...
-
안녕하세요. 실전적인 언매 칼럼은 처음인 거 같은데, 어떤 분께서 올리신 자작...
-
저는 여러분을 위해 매주 3편의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카톡으로 전달받는 3편의...
-
[칼럼] 문학에서 낚이지 않는 방법, 선지 거르는 법 38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실전적인 칼럼을 하나 써봤습니다. 수능 문학을 놓고 넓게...
-
[Team PPL 칼럼 79호] 수능영어 41번-42번(장문 유형) 사실 절대 틀리지 말아야 하는 유형이다 0
장문 유형, 완전 정복을 위해 먼저 2023년도 수능문제를 먼저 풀어보자....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단일 주제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줄곧 있었던,...
-
[Team PPL 칼럼 78호] 열심히 공부하면 되겠죠? - 수학 0
안녕하세요 PPL의 회장, 수하기 팀원, 너만의 수학 홍승혁입니다. 일단 제목의...
-
[Team PPL 칼럼 77호] 아이디어의 발상은 재능의 영역인가? 3
안녕하세요! PPL 수학연구소의 팀원 이경민입니다. 수능 졸업한지 1년밖에 안 된...
-
[Team PPL 칼럼 76호] 국어 2023 3월 고3 모의고사 총평-문학의 반란 0
안녕하세요. PPL 국어팀입니다. 3월 23일 모의고사 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Team PPL 칼럼 75호] 사문을 지금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당신이 사회문화를 해야 하는 이유 0
안녕하세요 팀 ppl 사탐팀의 장주혁입니다. 저는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중이며,...
-
[칼럼] 수험생활에 도움될 만한 10가지 이야기 - 2편 21
1편 : https://orbi.kr/00062187037 안녕하세요. 1편을...
-
[Team PPL 칼럼 74호] 알아 두면 쓸데 있는 생명과학1 유전 잡학사전 0
안녕하세요. Team PPL 생명과학팀입니다. 유전은 다양한 방식의 유전이...
-
[Team PPL 칼럼 73호] 수능 보기 전 모고 분석의 중요성에 대하여 (2) 0
안녕하세요 팀 PPL의 물리 팀 SkyRocket의 천동진입니다....
-
[Team PPL 칼럼 72호] 영어 - 패러프레이징, 바꾸어 표현하기의 경향적 기출분석과 문맥파악 0
왜 한두 단어로 때려맞추면 절대 맞출 수 없는가? [2022학년도 6월 모의고사...
-
[Team PPL 칼럼 71호] ‘경우의 수’ 단원을 얕보지 말자 1
우리는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적어도 두 번, 많으면 세 번까지 경우의 수를 세는...
-
[Team PPL 칼럼 70호] 2024 수능, 그대의 수학은 안녕하신가요. 0
안녕하세요, PPL 수학 팀의 수학왕김하냥T입니다. 호기롭게 시작한 2023년,...
-
칼럼 칼럼 15
경력 : 모 갤러리에서 칼럼으로 유명해진 후 Chemistry...
-
[Team PPL 칼럼 69호] 정미쌤의 수능 국어 공부법 - 문학과 비문학은 ‘이렇게’ 공부하셔야 합니다. 0
안녕하세요, PPL 국어 팀의 이정미입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정말 많이 듣는...
-
안녕하세요 팀 ppl 사탐팀의 김태영입니다. 오늘은 겨울방학 사회문화 학습 가이드에...
-
[칼럼] 수능국어 학습 가이드 2024 겨울ver. 10
안녕하세요. 먼저, 간단하게 저의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수능 국어를 팀수업 /...
-
[Team PPL 칼럼 67호] 생명과학1 유전만 공부할거야? 0
안녕하세요 Team PPL 생명과학팀입니다. 2024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분들을...
-
[Team PPL 칼럼 66호] 물리학1의 유형별 학습 중요성에 대하여 0
안녕하세요 팀 PPL의 물리 팀, SkyRocket입니다 오늘은 물리학1의 유형별...
-
[칼럼] 수능 국어 공부 방법론 2024 ver. 22
안녕하세요. 아마 24 수능 대비로 칼럼을 쓰는 건 이 글이 처음일 텐데 새롭게...
-
[Team PPL 칼럼 65호] 새롭게 맞이할, 2024 영어 수능대비를 위한 OOO훈련! 0
영어뿐만 아니라 모든 글을 쓸 때 우리는 ‘반복되는 언어’를 피하려 하는 경향이...
-
[Team PPL 칼럼 64호] 3월까지 할 게 얼마나 많은데! 0
안녕하세요 TEAM PPL의 모의고사 전문팀 'Team 수하기‘의 팀장을 맡고있는...
-
[Team PPL 칼럼 63호] 겨울방학이 중요한 거 다들 알지? 0
안녕하세요. PPL 수학연구소 팀장 오성원입니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
[Team PPL 칼럼 62호] 저완쌤의 수능 국어 칼럼- 수능 국어 / 제발 겨울방학에 공부하자. (언매편) 0
안녕하세요. Team PPL의 국어 팀과 궁무니 국어 팀의 팀장 저완입니다. 오늘은...
-
늘 생각하던 이야기들이 화제가 되는 듯해서 글을 씁니다. 무지성으로 "나는 재능...
-
2023 수능의 여운도 어느 정도 가셨을 테고 새로운 수능을 위한 이야기들을 조금씩...
-
1. 전에 올린 충돌 문제의 풀이입니다. 3B1B나 다른 논문은 위상 공간을...
-
[칼럼] 케플러 제 1법칙 (타원 궤도 법칙)의 증명 5
이로써 일반적으로 역제곱 인력(F = k/r^2)을 받는 계의 운동 궤적은...
-
새벽에 심심해서 써보는 글입니다. (물리학이나 화학을 특별히 비하하려는 목적이...
-
[Team PPL 칼럼 61호] 살면서 처음 본 영단어를 시험장에서 마주할 당신에게 0
들어가기에 앞서 시험장에 들어선 여러분들의 앞에는 25개의 정체불명의 글이...
-
[Team PPL 칼럼 60호] 수능 전 기출을 대하는 자세 0
어느덧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는 고3, 재수생 여러분들에게 응원의...
-
안녕하세요. 수능 전 마지막 이야기인, 문학 칼럼입니다. 파이널 기간이다 보니 국어...
-
[Team PPL 칼럼 58호] 수시 최저를 위해 사탐공부를 하는 너에게 2
안녕하세요, Team PPL의 사탐 팀원 이지원입니다. 어느덧 수시 접수가...
평가원 문제바깨 안보이는데..
그러니까요....저는 9평 해설하는 줄 알았어요....어떻게 저렇게 만드시는지 대단할 따름입니다!
풀이 진짜 깔끔 + 21번 삼각함수 그래프 직선으로 그리는거 개간지나네..
ㅎㅎ 감사합니다.. 직선은 버릇이 돼서 ㅋㅋㅋ
접선ㅇ이나 미분가능성 말고는 전부 찍찍 그리는게 편해요 ㅋㅋㅋㅋ
문과라고요?
네....
와 20번 진짜깔끔하네요.. 저는 이항해서 판별식으로 풀어서..
판별식 풀이가 많이 보이는 듯해서 한번 제 풀이를 올려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220622관점이라 익숙하네요 ㅎ
진짜 잘만드신것 같아요... 해당 관점의 풀이를 이용을 의도하신 것 같아서 더욱 소름돋습니다
좋은 풀이 고마워요!
좋은 문제 감사드립니다!!
an에 대한 관계식들이 꼭 자연수여야하는 이유가 뭔가요?
15번 문항 조건에서 주어진 이차방적식 근을 an이 관계식을 가지기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