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 [972063]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4-04-21 18:58:24
조회수 5,020

6수 부산대 공대생, 서울대 출사표 (사탐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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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학년도에 현역으로 부산대 공대 진학한 사람입니다.

재수: 학고 반수 1번 도전했지만 실패했습니다.

3수: 안하고 1년 휴학했습니다.

4수: 준비하다가 그냥 8월에 육군 입대했습니다.

5수: 군대에서 군수했지만 실패했습니다.


24살 전역 후, 복학해서 3월에 05년생들과 함께 1학년 수업 같이 들었습니다.

대학생활 하면서 느낀점은

1. 공대 나랑 너무 안 맞다. (정역학, 일반물리학, 공학미적분학 등)

2. 생명과학은 그래도 재미있네. 

3. 내가 문과 성향이였구나 (경제, 지리, 영어, 정치, 연설에 관심 많음)

4. 서울대에 대한 미련


전역하면 내 꿈을 위해 자유롭고, 강렬하게 살아가겠다고 약속했었습니다.

그렇기에, 6수에 도전합니다.

부산대 공대는 휴학했고, 3월말부터 독재학원 다니고 있습니다.

부모님 두분 다 반대하셔서, 군대에서 모은 돈으로 자취비 + 학원비 + 생활비 내고 있네요.



하지만, 부산대 공대랑 서울대는 정시에서 너무 간격이 큽니다.

군수할때, 실력 상승을 많이 못해서, 국어, 수학에서 올려야할 점수가 많습니다.

자사고 내신도 안좋기에, 서울대 정시에서 내신평가 CC 받을거 같아서, 국수탐 올1컷 이상으로 받아야합니다.

그렇기에, 과탐을 사탐으로 바꾸려고 고민중입니다.

과탐은 화1, 지1 했었습니다. 그런데, 서울대 문과계열은 제2외국어가 필수라서 고민이네요...

화학1 + 지구과학1  / 사탐1 + 사탐1 +제2외국어 중 뭐가 나을까요?


(사탐은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사탐, 제2외국어 추천도 부탁드려요 ㅠ)

여러분들의 생각은?

최대 1개 선택 / ~202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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